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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으로 인한 시력상실 심하면 '조기사망' 위험 2배


노인들의 경우 노안으로 인한 시력저하가 삶의 질을 저하시키기에 충분하지만 교정될 수 없는 시력장애는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과도 연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호주 Westmead Millennium 연구소 연구팀이 'Ophthalmology' 저널에 밝힌 1990년대 초반 49세 이상이었던 총 3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2007년 경 이 중 33% 이상인 1273명이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교정이 되지 않는 시력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13년에 걸친 연구기간중 사망할 35% 높았으며 75세 이하 이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사망할 위험이 2배 이상 높았다.

과거 연구결과 시력저하와 사망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어 많은 연구팀들이 이 같은 연관성이 왜 발생하는지를 규명하기를 원해 온 바 이번 연구결과 보행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시력이 나쁜 고령자들이 낙상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규칙적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거나 처방 받은 약물을 복용할 가능성이 낮으며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고 필요시 긴급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같은 사람들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가능성이 낮으며 또한 이 같은 사람들이 나쁜 식습관으로 인해 심장병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다른 질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2009.10.13 07:45

http://www.mdtoday.co.kr/health/news/index.html?no=101696&cate=12&sub=&tag=&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