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알츠하이머병연구센터에 등록된 치매가 없는 건강한 노인 125명을 대상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과 뇌척수액검사를 하고 8개월에 걸쳐 추적조사했다.
조사결과, 연구기간 중 48명의 참가자가 최소 한 번 이상의 낙상을 경험했으며,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가 낮을수록 낙상률은 30%로 낮아진 반면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가 높을수록 66%의 높은 낙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알코올 중독이나 연령, 복용약 등 낙상의 위험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
스타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낙상과 잠복기 알츠하이머 징후의 인과관계를 나타낸다”며 “낙상의 횟수가 잦을수록 질환의 발병률이 빨라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2011.07.18 16:25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131100620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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