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앞가슴이 조여지는 아픔이나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서, 이 통증이 턱이나 목, 좌측 팔 쪽으로 뻗치는 증상이 나타나면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다. 그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거나 누울 때 흉부 통증이 심해지면 역류성 식도염인 경우가 많아 보다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숨이 차다
수 주일 혹은 수 개월 사이 숨이 찬 증상이 조금씩 심해지면서 발목 등이 붓는다면 울혈성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수개월간 숨이 찬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짙은 회색 혹은 녹황색 가래가 나타날 경우 기관지염 등 만성호흡기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 기침을 한다
다른 증상 없이 마른 기침만 쏟아내고, 지난 수 주일 혹은 수개월간 증상이 점차 심해졌다면 폐결핵이나 폐암일 수 있다. 열이 없고 마른 기침 증상만 있고 콧물이 넘어가거나 코막힘이 있으면 축농증이나 비염치료를 받아야 한다.
■ 기억력이 떨어진다
일상적으로 하는 일 등은 쉽게 잊으면서 우울해 하거나 불안한 감정이 동반되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일 수 있다. 일상적인 내용을 잊는 경향이 있지만 오래된 것은 잘 기억하고, 성격의 변화가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주변정리를 잘 못하면서 청결에 관심이 없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 우울해 한다
우울한 감정과 함께 식욕 저하, 피로 증상, 불면증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정신과를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 손발이 저리다
손발이 저리고 얼굴 안면에 감각이 이상하거나 순간적으로 신체 한쪽에 힘이 빠지면 뇌졸중과 뇌혈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여기에다 발음이 어눌해진다거나 심한 두통이 있으면 가능성이 더 높다.
■ 대변 색이 변했거나 최근 변비 생겼다
대변에 혈액이 섞이면 치핵(치질), 직장 및 대장암 등을 의심해야 한다. 그러나 대변이 검은색이면 위장관의 출혈을 의심해야 하고 대변 색이 엷어지고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면 간질환(황달)일 수 있다. 최근 변비가 생겼고 좌하복부 통증이 동반되면 대장암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 한다.
■ 다리가 붓는다
한쪽 발목이 붓고 같은 쪽 종아리가 부으면서 아픈 증상이 생기면 심부정맥 혈전증을 의심해야 한다.양쪽 발목이 붓고 숨이 찬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면 울혈성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 가능성이 높다.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418633
'건강, 웰빙정보 > 의료, 건강, 운동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워드로 풀어 보는 간 건강 (0) | 2011.12.12 |
---|---|
효과 좋은 노인 운동 시간대 (0) | 2011.12.08 |
'가래 색깔·양' 호흡기 건강 신호등 (0) | 2011.08.08 |
여름철 야외운동, 지켜야 할 5가지 (0) | 2011.08.01 |
손·발 무좀 방치하면...손발톱까지 사라진다 (0) | 2011.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