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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쵸콜릿'' 먹으면 체내 ''염증'' 예방


다크쵸콜릿 섭취가 심장병과 혈관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 체내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이태리 카톨릭대학 연구팀이 '영양학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규칙적으로 다크쵸콜릿을 섭취 체내 염증을 조금만 줄일시에도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매우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체내 염증이 있는지 유무는 C-반응단백질이라는 'CRP'에 의해 측정하는 바 이번 연구결과 일부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든 다크쵸콜릿을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이 같은 CRP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849명의 건강한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1317명은 지난 1년간 쵸콜릿을 먹은 적이 있는 반면 824명은 다크쵸코릿을 규칙적으로 섭취했으며 평균적인 다크쵸콜릿 섭취량은 하루 당 5.7g 이었다.

연구결과 다크쵸콜릿을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 있어서의 'CRP'는 1.32 mg/L 인데 비해 다크쵸콜릿을 섭취한 사람은 1.10 mg/L 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크쵸콜릿을 섭취하지 않은 사람들에서의 'CRP'는 중등도 이상의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된데 비해 다크쵸콜릿 섭취군의 위험은 경미하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다크쵸콜릿 섭취의 이 같은 효과는 3일마다 다크쵸콜릿을 20g 이상 섭취시 나타난다면 그러나 이 이상 섭취한다고 해도 효과는 더 커지지 않으며 실제로 이 이상 섭취할 경우에는 'CRP'에 대한 효과가 사라질수 있다"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2008.10.09 08:09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10090810066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