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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실버관련/지역뉴스

분당에 '고령친화종합체험관' 2011년 개관



경기도 성남시는 고령친화산업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을 분당구 야탑동에 2011년 개관 목표로 신축한다고 6일 밝혔다.

5천62㎡ 대지 위에 건축 연면적 1만1천118㎡,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져 전시체험관, 생애체험관, 교육훈련시설, R&D센터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 241억원이 투입되며 기공식은 8일 갖는다.

중원구 성남동 수진타워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빌려 운영 중인 기존의 체험관보다 건축 연면적이 4배 이상 커져 노인 생활을 체험하는 공간과 고령친화상품 전시공간이 넓어진다.

또 체험관 입주 기업에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 및 장비운용 지원, 해외 시장 동향 및 제품 정보 제공, 전문 인력 및 기술 정보 공유 등의 혜택을 준다.

시 관계자는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노인인구 증가로 발생하는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시체험, 정보홍보, 교육훈련, 기업 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4일 개관한 기존의 체험관에는 지난 7월 말 현재 9천452명이 찾아와 노인생활을 체험하고 전시물을 관람했다.

연햡뉴스 2009.10.06 10:02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10/06/0200000000AKR200910060673000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