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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실버관련/지역뉴스

수원시 "장롱속 잠자는 외화 모아요"


경기도 수원시는 국내 외환시장의 안정과 경제난 극복을 위해 각 가정의 장롱과 서랍 등에 보관중인 휴면 외화를 모으는 '외화 세상밖으로 운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9일까지 한달 간 시금고인 기업은행과 연계해 장롱속 휴면 외화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환전 또는 외화예금을 유도해 금융권의 외환 보유고를 높이는 외화 모으기운동을 벌인다.

시는 해외 출장이나 여행에서 쓰고 남은 달러 등 외화를 모아 환전후 원화로 되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외화 자체를 기부할 경우에는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외화 기부함은 오는 28일부터 시청과 권선.장안.팔달.영통 등 4개 구청 시금고 지점에 각각 설치된다.

연합뉴스  2008.11.18 09:3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8/11/18/0200000000AKR200811180460000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