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안천서 19일 환경축제 열려

경기도 용인 경안천 일대에서 오는 19일 '경안천 사랑축제'가 열린다.
 
지역 환경단체인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경안천 유입부인 금어천 생태습지에서 펼쳐지는 경안천 발원지 탐사로 시작된다.

이어 경안천 따라 자전거 타기, 치어 방류, 경안천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자생식물 알아맞히기, 뗏목타기, 금어천 1일 생태학교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용인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환경사진전과 경안천 디카사진 공모전이 개최되고 자연공예품 만들기, 재활용작품 전시, 토종 민물고기 전시 등 환경체험부스가 설치된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비, 원더걸스, 쿨, 샤이니, 손담비 등이 출연하는 라디오 공개방송과 비보이, 에어로빅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문의: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031-798-5708~9)

매일경제 2008.10.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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