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웰빙정보/의료, 건강, 운동정보

하루 20개피 이상 담배 피면 ''10년'' 일찍 사망


노인들의 삶의 질이 젊었을 적 흡연에 의해 해로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흡연이 수명을 7~10년 가량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또한 흡연이 영양결핍증, 사회경제적 여건 악화등을 통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16일 헬싱키대학 연구팀이 '미내과학회지'에 밝힌 1919~1934년 출생한 1658명의 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젊었을적 하루 흡연량이 증가함에 따라 비례해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 역시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 저하는 심지어 담배를 끊었을 시에도 나타났다.

이번 연구 참여자중 22.4%인 372명이 2000년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하루 20개피 이상 담배를 핀 사람들이 전혀 담배를 피지 않은 사람에 비해 수명이 약 10년 가량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배를 피지 않았던 사람들이 삶의 질및 신체기능 지수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흡연량이 많을 수록 비례해 건강상 장애 발병율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젊었을 적 담배를 심하게 많이 핀 사람은 10년 일찍 늙은 것 같은 신체기능을 보이며 10년 일찍 사망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10.16 07:28

http://health.mdtoday.co.kr/news/?cate=12&no=67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