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암의 경우 조기에 암을 진단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이롭지만 매우 느리게 진행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기 전에는 노인들에서 사망을 초래하지 않는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조기치료의 위험이 이로움 보다 클 수 있다.
5일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국 연구팀이 '미내과학회지'에 밝힌 바에 의하면 혈액내 전립선특이항원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 진단 조기 치료하는 것이 이 같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분명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78만명의 남성에서 진단되고 약 25만명이 사망하는 전립선암에 대해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치료가 사망위험을 크게 줄이지는 못하면서 경제적 비용과 걱정만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7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는 이 같은 검사를 통한 조기검진이 전혀 이롭지 않아 권장되지 않으며 75세 이전 사람에서도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2008.08.05 11:37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80508230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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