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수원천 산책로’ 드디어 정비 완료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명선)는수원천 튤립축제를 계기로 시민들의 명소가 된 수원천을 보다 아름답게 조성하여 시민들의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자 지난해 1월부터 08년 12월까지 2년간 심혈을 기울여 ‘산책로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정비구간은 매교삼거리~군부대간 왕복 5.7km로, 권선구는 이번 산책로정비와 함께 운동시설물(농구대, 배드민턴장, 운동기구) 및 난간시설, 평의자 등을 설치해 노약자 및 시민들의 편리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특히, 산책로 폭을 확장하고 표면을 탄성포장재로 시공하여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산책로를 찾아 산책 및 운동을 하는 시민편익을 증대, 도심 속의 많은 시민들이 수원천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09년도에는 노약자 및 유모차 등이 보다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원천내 교량 2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김명선 권선구청장은 “산책로 전 구간을 걸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체킹하고 불편을 느끼는 사항에 대하여는 ‘09년도에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밝히며 “그간 수원천 산책로 노후 및 단구간의 문제점 등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쾌적한 도심하천 환경정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8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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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14: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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