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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풍성한 5월 공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5. 21. 16:22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용인시에서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 장려를 위한 희망음악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용인시가 시민들이 부를 애창곡을 공모해 개최하는 용인사랑 창작가요제 결선이 22일 오후 7시 30분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노래 가사와 곡을 평가하는 자리로 용인 사랑을 내용으로 하는 경쾌한 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흥구청도 점심시간대를 이용한 소규모 거리 공연 ‘2008 노란손수건 사랑거리 콘서트’를 기획했다. 구청 옆에 위치한 관곡공원에서 5월과 6월 두 달간 매주 수요일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21일 퓨전국악 한마당, 29일 다문화음악회 등이 열린다. 우천 시 기흥구청 로비로 전환한다.

5월에 시작한 목요 상설 ‘나무(木) 음악회’도 수지, 죽전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을만 하다.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월 2회 격주 목요일마다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이 열린다. 29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의 ‘유쾌한 청소년 음악회’에서 청소년 예술가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펼치는 무료 공연 ‘웰빙금요예술마당’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들을 준비했다. 23일 ‘자전거 탄 풍경’의 두 멤버가 뭉쳐 만든 듀오 ‘나무자전거’의 ‘용인나들이’, 30일 타악그룹 광명이 펼치는 한국적 리듬의 퍼포먼스 ‘광명’ 등이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용인관광사이트(tour.yonginsi.net)에서 공연이 있는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하며, 당일 공연 30분 전까지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현장에서 입석도 100매 한정해 선착순 배부한다. (용인시 문화관광과 ☎031-324-4831~5)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열리는 도시락음악회는 국악이 소개된다. 21일 소금 연주자 윤단비, 28일에는 가야금, 대금, 아쟁 연주자들이 공연한다. 모든 공연이 무료다.

기호일보 2008년 05월 20일 (화) 17: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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