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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추석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린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27. 15:43
경기도는 27일 추석 농특산물에 대한 가격동향 관리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등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이달 29일부터 9월 13일까지 성남과 용인, 안산 등 도내 24개 시ㆍ군 37개소에서 다양한 농특산물 판촉전을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쌀, 과일, 채소, 제수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농특산물에 대한 인터넷 판매도 함께 이뤄진다. 도는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경기 사이버장터를 활용해 농특산물, 가공식품 등 40여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10~15% 특별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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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사과, 배, 무, 돼지고기, 조기 등 16개 품목은 추석 특별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들 물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가격 관리를 하게 된다.
한편, 농축수산물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표시 지도와 단속도 이뤄진다. 도는 9월 12일까지 도내 수입농산물 유통이 많은 도시지역을 중점으로 도 농산유통과와 시·군 관련 직원들로 구성된 지도·단속반을 파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기간에 집중 판매되는 인터넷 쇼핑몰과 백화점, 대형마트들의 한과류, 인삼제품, 곶감, 갈비세트, 송이버섯 등 추석 선물용품에 대한 단속과 지도도 함께 이뤄진다.
이밖에 경기도는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LG평택공장, 하이닉스 반도체, 기아자동차 등 도내 7개 기업·단체과 함께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특산물 선물세트 팔아주기 일환으로 29일 ‘추석선물 우리 농산물 보내기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2008.08.27 12:57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php?idxno=2008082712444538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