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 9일부터 인권영화 상영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인권영화를 상영한다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상영하는 인권영화는 박찬욱, 임순례, 여균동, 류승완 등 명감독이 연출한 영화 위주로 상영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인권영화 상영 일정은 9일 정재은, 임순례, 여균동, 박찬욱, 박진표, 박광수 감독이 제작한 영화 '여섯개의 시선'이 상영된다.

10일에는 류승완 외 4인의 감독이 연출한 '다섯개의 시선', 11일 유진희, 권오성 외 6명의 감독이 연출한 인권애니메이션 '별별 이야기', 12일 정윤철 외 6인의 '세 번째 시선'이 상영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세계인권선언 6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국내에서 제작돼 호평을 받은 인권영화들을 상영, 경기도민의 인권 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12.04 14:37

http://www.newsis.com/country/view.htm?cID=&ar_id=NISX20081204_000081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