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정상적으로 잠 1.5시간 줄어든다

나이든 사람일 수록 수면시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Current Biology'지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건강한 노인들은 수면에 대한 일부 수용량이 줄어 몇 일간 매일 16시간 저녁에 잠을 자도록 요청했을시 젊은 사람들은 평균 9시간 잠을 잔데 비해 노인들은 단 7.5시간 가량 잠을 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에 비해 보다 적은 시간 수면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나이가 들면서 잠이 들고 잠을 계속 자는 능력이 저하되는 바 이로 인해 노인들은 더욱 긴 시간 잠을 잘 기회가 있을시에도 잠을 덜 자게 된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은 필요양 만큼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수면부족으로 인해 교통사고나 과실, 당뇨병등의 생체 대사장애가 생길 수 있다고 밝히며 젊은 사람들은 더욱 긴 시간 잠을 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2008.07.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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