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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밟는 거리에서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1. 7. 13:51
시가 지난 2003년부터 공원,녹지에 큰나무 위주로 식재한 결과 5년이 지난 지금은 시민들이 멀리 산에 가지 않고 공원으로 발길을 옮겨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함께 낙엽밟는 거리를 걸으며 낭만과 추억을 담아 가고 있다.
현재 단풍이 아름다운 공원으로는 살구공원, 매탄공원, 권선중앙공원, 벽적공원, 장안공원, 만석공원, 여기산 공원 등 7개소가 있으며 총연장길이 2.4㎞에 이르는 낙엽 밟는 거리를 만들었으며 이외에도 까치어린이공원, 전통가로공원, 영통중앙공원, 살구공원 등 4개소에는 꽃사과 열매, 감, 산사나무 열매 거리를 조성하여 가을 향수를 느끼도록 관리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화성’주위에도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연무대 주변과 화서공원에 억새밭 4만㎡을 조성해 수원시민은 물론 1번국도를 이용하는 관외지역 주민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가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계기도 지역특성과 계절을 고려한 조경정책방향에 근거해 톡톡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한 점이 부각된 것으로 ‘정겨운 낙엽 밟는 거리’도 공원녹지에 버려지는 낙엽을 이용해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영통 살구공원에 유치원생을 데리고 나온 한 교사는 “유치원 주위에 공원이 있어 계절별로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야외학습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정겨운 낙엽 밟는 거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 자주 찾는다.”말하는 등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표정이 그치지 않고 있다..
데일리안 2008.11.07 12:30
http://www.dailian.co.kr/area/news/n_view.html?t_name=gg_news&id=35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