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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는 ''낙상공포증'' 노인들 신체장애 악화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9. 7. 11:47

낙상을 입을 까 우려 신체활동을 꺼리는 노인들의 신체 기능이 급격히 저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캔사스의대 연구팀이 '미노인의학저널'에 밝힌 65세 이상의 이태리 성인 673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낙상을 우려 신체활동을 제한한 노인들이 향후 3년내 신체장애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참여자중 약 15%가량이 낙상을 입을 까 우려 최소 3가지 이상 신체활동을 피했다고 답한 가운데 이 같은 노인드리 향후 3년에 걸쳐 목욕을 하거나 옷을 입거나 욕조 안으로 들어가거나 나오는등 일상생활에 있어서 신체장애가 생길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노인들이 연구시작당시와 비교 3년뒤 이동성 검사상 이동성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보다 경미한 1~2가지 가량의 신체활동을 제한한 노인중 60%는 가사일이나 요리, 쇼핑등 보다 복잡한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장애가 생길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인 '낙상 공포로 인한 신체활동 제한이 심혈관건강및 근력에 악영향을 줄 뿐 아니라 근육과 신경의 일반적인 기능에 영향을 주며 특히 노인들의 경우에는 신체장애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태극권등 가정내 할 수 있는 운동이 노인들에서 이 같은 낙상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09.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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