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웰빙정보/노인성질환
백내장 수술 '노인성황반변성' 시력 회복 돕는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30. 10:32
30일 '미안과학회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이 초기 노인성황반변성뿐 아니라 진행이 한참 된 노인성황반변성을 앓는 환자에서도 시력을 교정하는데 효과적이다.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노인성황반변성이라는 안장애를 앓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백내장 질환을 앓는 사람 역시 증가 이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에서 실명이 되는 경우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 연구결과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이 노인성황반변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노인성황반변성을 앓는 124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증상이 심한 정도에 무관하게 노인성황반변성을 앓는 사람들이 백내장 수술 후 시력이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술전 시력이 20/40 이하였던 사람에서 특히 이 같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와 별개로 시드니 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트리암시놀론이라는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것이 기존 다른 치료에 효과가 없었던 당뇨병으로 인한 황반부종이 발병한 사람에서 시력을 크게 호전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기존 다른 치료로 효과가 없었던 당뇨병에 의한 황반부종이 발병한 사람의 경우 트리암시놀론 주사를 투여 받은 지 5년 후 시력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9.10.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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