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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청소년 관현악단, 24회 정기연주회 개최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4. 08:26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해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계원예고에 재학 중인 단원인 장애우 김우진(클라리넷)이 함께 해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보이며 성남시민들에게 감동의 연주회를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사랑의 음악회’는 시각장애인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함께 김우진이 한 무대에서 서게 된다.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의 제24회 정기연주회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교향악단이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 차이코프스키 ‘Piano Concerto No.1 Bb minor Op.23’, 모차르트의 ‘Clarinet concerto 2nd’를, 재즈 하모니카 전제덕이 영화음악 ‘마이 웨이’, ‘The Mission Gabriel’s Oboe’, ‘Cinema Paradiso’를, 김우진&전제덕이 함께 ‘친구여’, ‘Amazing Grace’를,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이 피날레로 베토벤 ‘Symphony No. 3 Op. 55 Eroica(영웅)’ 등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1998년 12월 창단, 2005년 경기도청의 비영리단체로 지정받았으며, 성남시의 대표 예술행사인 성남문화예술제, 신년음악회, 교향악축제, 해설이 있는 교과서음악회, 헝가리 데브레첸시립교향악단, 타이완 화련 회란여성합창단, 국풍국중 국악단을 성남시에 초청해 합동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일본, 타이완, 호주 등 해외공연과 110여 회의 국내·외 연주활동을 펼치며 지난 2005년 전국청소년교향악단 축제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호일보 2008.08.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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