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산에 '만남의 광장' 조성된다

경기도 수원시가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해온 광교산에 내년 5월까지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지난 22일 광교산 만남의 광장 조성과 관련한 용역보고회를 열고 다산컨설턴트의 기본 및 실시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듣는 등 향후 계획을 가시화했다고 25일 밝혔다.

'광교산 만남의 광장'은 수원 영통구 이의동 경기대학교 소유 1만3천여㎡부지 가운데 8천㎡ 면적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06년 경기대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공동으로 만남의 광장 조성에 대한 협약을 지난 5월 체결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총 9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교산 입구에 조성하는 만남의 광장은 휴게데크, 화계원, 야생화원 등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8.08.25 18:19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916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