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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대처, 예방요령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21. 19:48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2차 확산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에 신종 플루 환자가 속속 늘어남에 따라 감염 공포도 현실화하고 있다.
신종 플루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코나 입을 만지지 않는 게 가장 필수적이다.
아울러 기침을 하거나 열이 나는 호흡기 질환자와는 접촉을 피하고 피로한 상태에서는 과음(특히 술잔 돌리기)하지 않는 게 좋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장은 "직장 동료 등 환자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은 2차 감염을 걱정해 미리 결근 등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다"며 "다만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되도록이면 빨리 보건소를 찾아가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21일 발표한 '신종 인플루엔자 국민행동요령'에서 "발열과 기침 인후통 코막힘 등 호흡기 증상 중 하나가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특히 만성 심장폐질환자, 천식 환자, 당뇨병 환자, 비만인 사람,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은 신종 플루가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매일경제 2009.07.21 17:28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395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