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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보건소 경로당 '낙상 예방 프로그램' 운영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6. 17. 15:19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경로당 '낙상 예방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건강 챙기기 안양시가 발 벗고 나섰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맞춤형 건강사업의 일환으로 23일부터 실시하는 '낙상 예방프로그램'은 우선 동안구 지역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후 내년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될 계획으로 있다.
사업은 동안구보건소 노인보건센터의 각 분야 전문가 5명(영양사, 간호사, 보건교육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이 한 조를 이뤄, 경로당을 두번 방문하며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측정은 노인과 깊은 연관이 있는 혈압과 혈당, 체혈, 체지방, 간이 영양상태, 균형감각 등 8개 항목이며, 의료진은 최초 측정 결과를 토대로 몸 상태에 맞는 운동, 영양, 물리치료 등 건강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후 다시 한 번 같은 항목으로 검사를 하여 건강상태를 재평가하게 된다.
경로당의 노인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보다 정확히 확인하는 한편, 건강을 유지하며 오래 살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보건센터의 한 담당자는 내년부터는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대상 경로당을 늘리는 등의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비쳤다.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8-06-17 12:0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8&aid=000197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