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조기사망 15퍼센트 예방

직장에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대신 계단을 이용할 시 보다 건강해지고 수명 또한 연장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네바대학 연구팀이 '유럽순환기학회'에 발표한 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는 69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줄이는 것이 체지방을 줄이고 허리 둘레를 줄이며 혈압을 떨어뜨리는 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 모든 원인에 의한 조기 사망 위험이 15%까지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2주에 걸친 이번 연구결과 직장에서 엘리베이터등을 이용하는 대신 걷기만 하는 것이 운동량은 많지 않음에도 건강에는 큰 이로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2008.09.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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