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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화서1동 주민센터에 ‘해피 마음터’ 개소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1. 20:36


수원시가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센터와 자살예방센터로 이뤄진 ‘해피 마음터’를 개소해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의 정신건강 보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달 30일 오전 옛 화서1동 주민센터에서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신보건사업 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 마음터’ 개소식이 열렸다.

해피마음터에는 장안구보건소에 있던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센터와 중부소방서 내에 자리하고 있던 자살예방센터가 들어선다.

총사업비 3억 1천500만 원이 투입돼 지난 6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지난달 9일 준공된 해피마음터는 1층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센터, 2층 각종 프로그램 운용실, 3층 자살예방센터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아동 청소년 관련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각종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용서 시장은 “수원시는 어린이부터 노인, 장애우에 이르기까지 각종 정신건강 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타 도시에선 시도하지 않은 사례”라며 “모든 계층이 행복한 정신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일보  2008.10.01

http://www.suwon.com/news/articleView.html?idxno=3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