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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입국 심사 간편해진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6. 26. 09:30
법무부는 인천공항을 출입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무인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를 26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할 경우 출입국 심사관 없이 편리하게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해외여행시 출입국 심사관에게 직접 여권을 제시하고 출입국 가능 여부를 심사받아야 했다.
출입국심사대는 여권인식기에 여권 인적사항란을 밀착시켜 출입국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지문인식기에 양손 검지를 대 지문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한 후 얼굴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심사가 완료된다.
심사대 이용 자격은 주민등록증과 여권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 중에서 출국이 제한돼 있지 않아야 하고 인천공항 출국장 3층에 있는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 미리 이용 등록을 마친 이용객이어야 한다.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등록은 여권 진위 여부와 출입국 규제 여부 등에 대한 간단한 사전심사를 거친 후 양손 검지 지문과 얼굴 사진을 제공하면 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인천공항 3층에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를 마련해 1년 내내 공휴일 없이 오전 7시~오후 7시 등록신청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출국 당일 등록센터를 직접 방문해 등록하거나 홈페이지(www.hikorea.go.kr)를 이용해 등록 사전예약을 한 뒤 등록센터를 방문하면 보다 편하게 등록을 할 수 있다.
아시아경제 2008-06-25 12:21
http://www.asiaeconomy.co.kr/uhtml/read.jsp?idxno=350280§ion=S1N53§ion2=S2N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