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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마바둑 최강자 수원에 다 모인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9. 15:05

수원시(시장 김용서)가 국내 아마추어 바둑의 최강자를 가리는 ‘08 수원컵 전국아마 바둑선수권대회 및 수원시민 바둑한마당 축제’를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인 오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거쳐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의 바둑동호인 800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반상에서 겨루게 될 이번 대회는 노년부(65세 이상), 성인 최강부, 여성일반부(1978년 1월 이전 출생자), 어린이 최강부로 나뉘어 열리며 어린이 최강부는 전국 어린이 64강을 초청해 대국을 하게 된다.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성인 최강부 우승자에게 2백만원, 노인, 여성, 어린이부는 각각 50만원씩 수여하며 준우승과 3위 장려상(8강), 감투상(16강) 입상자에게도 차등 지급한다.

한편 전국대회와 함께 수원시민 바둑축제 한마당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수원시민 바둑축제는 수원시 관내 거주자가 참여하는 대회로 노년부, 성인일반부, 여성부, 중고등 유단자부, 초등 유단자부, 중.고등부, 초등학생부, 유치부로 나눠 열고 입상자에게는 상패나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축제분위기 연출을 위해 11일 9시부터 식전행사로 국립창극단 단원인 김미나 명창이 나와 '심청가'를 부르며 모듬북 연주를 보여주며 야외부대행사로는 한국 퍼포먼스협회의 행위예술공연, 오목대회, 어르신 체스대회, 가족 알까기대회, 연만들기, 장승 퍼포먼스, 풍선아트, 티셔츠 핸드페인팅, 가훈 써주기, 무예24기 공연, 프로기사 경매대국, 명사초청 다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2008-10-09 14: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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