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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중풍은 습관만 바꿔도 안 걸린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0. 6. 17:14

중풍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하는 생활패턴이 중요하다...!

정년을 마치고 노후생활을 즐기던 한 60대의 K씨..

전날까지 가족들과 등산을 다녀오며 약간 늦은 취침을 하고 일어나는 아침. 온 몸의 모든 기관이 마비된 듯한 느낌과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으로 전혀 일어날 수가 없었다. 말을 하려 해도 말이 나오지 않고 온몸이 움직이지 않아 아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찾은 K씨는 뜻밖에 찾아온 중풍이란 말에 모든 행복은 사라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뇌혈관질환들 중 가장 빠르게 작용하여 가족과 본인의 행복을 순식간에 마비시키는 가장 무서운 질환 중 하나인 중풍.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 늘어가는 뇌혈관 질환들의 무서움.

오늘은 현재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인 뇌혈관 질환들 중 중풍에 대하여 조금 깊게 알아보도록 하자.

중풍(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말한다. 두 질환 모두 심한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고 살아나도 반신불수와 같은 후유장애를 갖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히거나 출혈이 온다는 것은 근본적인 질병의 발생원인을 떠나 결과적으로 보면 혈액이 혼탁해져 어혈이라는 혈액의 찌꺼기가 많아졌거나 혈관 안에 분해 되지 않은 기름때 같은 노폐물이 끼어 혈관 벽이 두꺼워져 딱딱(경화)해지고 혈관안의 내경이 좁아져서 발생을 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를 병명이나 증상명을 붙인다면 고지혈(과도한 기름) ,고혈압, 동맥경화등이 해당하고 부가적으로 당뇨나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질병도 같은 원인 범주에 들어간다.

이렇듯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이 중풍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몇 년 전에도 모 개그맨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단 소식을 모두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현재 그 개그맨은 아직도 거동이 불편하다) 원래 지병으로 앓던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었으며 발병 전 과로와 몸살로 인근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중풍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질환이기도 하지만, 대개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의 성인병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렇기에 중풍은 발병하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해두는 것이 중풍 발생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중풍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다.

1. 혈압을 잘 관리하라
2. 심장병을 조심하라
3. 당뇨병을 잘 관리하라
4. 고지혈증을 주의하라
5. 체중을 줄이자
6. 적당한 양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라
7. 급격한 기온의 변화를 피하라
8. 무조건 담배를 끊자
9. 과음을 피하라
10. 과식과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자
11. 염분의 섭취를 줄여라
12. 인스턴트 음식, 화학조미료 등은 쳐다보지도 말자
13.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자
14.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15. 친구와 많은 시간을 갖자
16.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17.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현혹되지 말자
18. 가족 중에 중풍 환자가 있다면 더욱 주의하라
19. 중풍의 소인이 있는 사람은 체질을 개선하자
20. 잦은 두통과 어지러움, 수족 저림 등의 중풍 경고 증상을 간과하지 말자


이러한 중풍질환에 있어 2009년 언론이 선정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 된 동서한방병원의 의료원장인 박상동원장의 말을 들어보았다. 동서한방병원의 박상동 의료원장은 "맞습니다. 서구화 된 문명생활로 인하여 모든 생활패턴 및 식생활이 점차 빠르게 변화함으로 인해 각종 뇌혈관에 관련된 성인병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미리미리 검진을 통하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양방과 한방은 물론 양한방의 협진으로 인하여 중풍의 치료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생긴 것도 중풍 및 각종 성인병 환자에게 희소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렇다. 무엇보다도 각종 성인병 및 중풍질환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주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치료의 필요시 보다 빠른 치료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이제라도 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킴으로써 본인의 행복은 물론 온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데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의학자문: 의료법인 동서한방병원 의료원장 | 박상동

출처 : 동서한방병원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9.10.06 10:08

http://prlink.yonhapnews.co.kr/YNA/Basic/Article/Press/yibw_showpress.aspx?contents_id=RPR2009100600200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