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가길, 간편 식품으로 '가볍게 가볍게'

휴가시즌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려면  배를 든든히 채워줄 먹거리가 준비가 필수다.

최근 요리학 때 많은 준비가 필요치 않아 휴가철 야외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초간편 제품들이 인기다. 올 여름 알뜰 피서객이라면 초간편 이색 제품으로 휴가비 절약은 물론 먹는 재미를 더해보자.




풀무원은 휴가지에서도 패밀리 레스토랑 샐러드바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테이크 아웃(take-out) 스타일의 '샐러드바'를 선보였다.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바로 먹을 수 있는(ready to eat) 휴대형 용기 스타일로 스푼이 들어있어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감자샐러드, 고구마샐러드, 단호박샐러드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하암반수로 만든 '컵 아이스'는 깨끗한 얼음을 컵 용기에 담아 야외에서 미지근해지기 쉬운 캔맥주, 주스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즉석에서 간편하게 카레, 자장 등을 즐길 수 있는 3분 요리는 휴가지에서의 영원한 베스트셀러로, 오뚜기는 끓는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울 필요 없이 그대로 밥 위에 부어먹을 수 있어 더욱 간편한 '그대로 카레', '그대로 짜장'을 선보이고 있다.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과일도 소포장이 인기다. '바나나를 밥처럼 먹는다'는 이색 콘셉트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중인 돌(Dole) 코리아는 편의점용 '돌(Dole) 굿모닝 바나나 1핑거'를 선보이고 있다.

'돌(Dole) 굿모닝 바나나 1핑거'는 스위티오(Sweetio) 바나나를 한 개씩 개별 포장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바나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나나는 먹기가 편리하고 탄수화물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 간식이나 식사 대용 간편식으로 좋다.

휴가철을 겨냥한 이색적인 결합 상품들도 눈길을 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형할인점 GS마트는 휴가철을 맞이해 간식과 놀이용품을 결합한 '방방방 울릉도 참징어'와 파우치와 안주 패키지를 결합한 '사랑하는 사람끼리'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방방방 울릉도 참징어'는 차 안이나 피서지에서 즐길 수 있도록 울릉도 오징어와 주사위 놀이를 결합한 제품이다. 건오징어 5마리, 땅콩, 고추장, 마요네즈로 구성돼 있으며 오징어와 땅콩을 먹고 난 후 포장지 뒷면의 주사위 놀이판을 이용해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상품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거리를 투명 파우치 안에 담은 것으로 먹고 난 후 빈 파우치에 수영복, 화장품 등을 넣어 사용할 수 있다.

조이뉴스  2008.08.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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