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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라식 관련 용어들, 알고 수술받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9. 5. 16:20
1. 라식
- 마이크로케라톰으로 각막에 절편(flap)을 만들어 젖힌 후 레이저를 쏘아 근시, 난시, 원시를 교정하는 수술.
2. 웨이브프론트 라식
-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면서 전통적 방식에 비해 광학적으로 보다 정밀하게 교정하여 빛번짐이나 눈부심을 줄여주기 위해 사용된다.
3. 인트라라식
- 마이크로케라톰을 쓰지 않고 펨토세컨레이저를 이용해서 절편을 만든다. 두께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4. 아이라식
- 미국 AMO사에서 생산되는 펨토세컨레이저와 엑시머레이저를 조합한 기존의 웨이브프론트 인트라라식이 최근 아이라식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소개되었다.
5. 마이크로라식
- 마이크로케라톰이나 펨토세컨레이저로 절편을 만들 때 두께를 100 마이크론 이내로 얇게 만들어서 라식을 하는 방법. 절편을 얇게 만들수록 수술 후 남는 각막 두께가 두꺼워지므로 보다 안전하다.
6. 라섹
- 각막을 기계나 레이저를 이용해서 절편을 만들지 않고 껍질만 알코올로 살짝 벗겨낸 후 레이저 조사하는 방법이다. 라식에 비해 각막이 얇은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지만 각막에 혼탁이 생길 수 있다.
7. 엠라섹
- 라섹을 할 때 마이토마이신이라는 특수 약물을 각막에 처리한다. 라섹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각막혼탁을 막고 다시 눈이 나빠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한다.
8. 에피라식
- 라섹의 방법과 유사한데 각막 껍질을 벗길 때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고 에피케라톰이라는 장비를 사용하여 보다 부드럽게 벗겨낸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라식수술에 5000 개 이상의 이름이 붙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장비를 사용하여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 것이 가장 결과가 좋다든가 등의 획일적인 정답은 없으며 결국 개개인 눈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수술을 받는 것이 정답이다"고 하며 "예나 지금이나 공통된 점은 좋은 시력을 얻고 안전한 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수술 의사의 실력과 양심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몸이 백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란는 말이 있다. 최근 범람하는 라식수술 관련 정보와 일부 안과들의 가격 할인 경쟁으로 혼란스런 이 때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자신의 눈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안과 의사를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
출처 : 눈에미소안과
연합뉴스 2008.09.05 15:12
http://prlink.yonhapnews.co.kr/YNA/Basic/Article/Press/yibw_showpress.aspx?contents_id=RPR2008090501620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