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맞아 지방도 337호선 4차로 조기 개통

경기도는 16일 추석을 앞두고 상습적인 교통 지ㆍ정체를 빚는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광주시 도척면 궁평리(지 337호선) 도로를 19일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구간은 전체 15.7㎞ 중 9.1㎞(4차로)다.

이번에 조기 개통하는 구간은 경기도가 2003년 착공, 2010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지방도 337호선 무촌~궁평 확ㆍ포장공사(15.7㎞) 구간 중 국도 3호선과 42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구간이다.

경기도는 이번 조기개통으로 성남ㆍ광주 지역에서 여주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의 운행거리가 2.5㎞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10분 이상 단축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구간은 도로 개통하기까지는 이천시가지를 통과해야 해 국도 3호선의 만성적인 정체를 빚어온 구간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 교통특성 등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위해 국지도 70호선과 만나는 여주 ‘증포 교차로’는 증포동에서 서울ㆍ곤지암방면, 여주 백사에서 여주ㆍ이천 부발 방면으로의 좌회전이 금지되므로 갈산교차로와 이마트 교차로에서 U턴해야 한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티뉴스 2009.09.16 09:21

http://www.ctnews.co.kr/sub_read.html?uid=10208&section=sc21&section2=%EC%A0%95%EC%B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