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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런던 위생 및 열대의과대학(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연구팀이 '안과학회지'에 밝힌 유럽내 7개국 노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혈중 항산화성분이 낮은 사람들에서 햇빛 노출이 진행성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성황반변성은 노년층 시력상실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이번 연구결과 혈중 항산화성분이 높은 사람의 경우에는 이 같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반면 항산화성분이 낮은 사람의 경우 햇빛을 많이 쐴 경우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4753명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C, E, 아연, 루테인등의 항산화성분이 햇빛등 빛의 해로움으로 부터 망막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혈중 아연, 비타민 C, E 등 항산화성분이 저하된 사람들이 푸른 빛 노출시 황반변성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 이 같은 빛에 대한 노출 강도가 한 단위 증가시 발병 위험이 약 40% 가량 높아지게 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노인 그리고 중년 성인들은 눈 건강과 전신건강을 위해 충분한 양의 항산화성분이 든 시금치등의 짙은 녹색 잎이 많은 채소나 오렌지, 쟈몽쥬스, 식물성기름 , 견과류등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10.15 07:27
http://health.mdtoday.co.kr/news/index.html?no=67513&cate=12&sub=&tag=&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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