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수술받아야 할 때 수술을 기피하는 가장 큰 원인은 전신마취로 인한 후유증이 무섭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수술받지 않으면 안될 때 마취를 피할 수도 없는 상황. 하지만 적어도 내부 장기를 절제하는 수술이 아니라 척추 관절 등 골격계 이상을 바로잡는 수술 만큼은 이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90대 노인도 수면 내시경검사를 받듯 기계호흡에 의지하지 않고 잠을 자는 동안 국소마취만으로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더조은병원(www.joeun4u.com) 도은식 원장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수면 중 국소마취를 통한 척추 성형 수술을 받은 861명의 척추질환자를 최근 추적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환자 중 절반 이상(52%)은 60세 이상 이었으며, 심지어 97세 노인도 포함돼 있었다.
'수면부위마취하 척추성형술'은 척추신경에 직접 마취약을 주사해 온 몸을 일정 시간 가사 상태에 빠뜨려 기계호흡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척추마취(전신마취)와 달리 척추 신경막 바깥 쪽에만 마취약을 주사하고 잠을 자는 동안 척추질환 수술을 끝내는 치료법이다.
이 시술을 받는 환자들은 흔히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처럼 뇌와 심장 폐 등이 본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해 수술 중에도 스스로 호흡할 수 있다.
도 원장은 "대부분의 노인 환자들이 큰 수술을 받고도 잠자리에서 일어나듯 비교적 쉽게 깨어났고, 수술후 통증도 거의 호소하지 않았다"면서 "수면부위마취법이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척추 및 관절 질환 노인들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2008.10.26 17:51
http://health.kukinews.com/news/mnu_new_01_view.asp?page=1&arcid=0921074839&code=14131301&id=2&pn=1&sn=3
더조은병원(www.joeun4u.com) 도은식 원장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수면 중 국소마취를 통한 척추 성형 수술을 받은 861명의 척추질환자를 최근 추적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8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환자 중 절반 이상(52%)은 60세 이상 이었으며, 심지어 97세 노인도 포함돼 있었다.
'수면부위마취하 척추성형술'은 척추신경에 직접 마취약을 주사해 온 몸을 일정 시간 가사 상태에 빠뜨려 기계호흡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척추마취(전신마취)와 달리 척추 신경막 바깥 쪽에만 마취약을 주사하고 잠을 자는 동안 척추질환 수술을 끝내는 치료법이다.
이 시술을 받는 환자들은 흔히 수면 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처럼 뇌와 심장 폐 등이 본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해 수술 중에도 스스로 호흡할 수 있다.
도 원장은 "대부분의 노인 환자들이 큰 수술을 받고도 잠자리에서 일어나듯 비교적 쉽게 깨어났고, 수술후 통증도 거의 호소하지 않았다"면서 "수면부위마취법이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척추 및 관절 질환 노인들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2008.10.26 17:51
http://health.kukinews.com/news/mnu_new_01_view.asp?page=1&arcid=0921074839&code=14131301&id=2&pn=1&s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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