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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지방산 낮추면 ''치매'' 증상 좋아진다


뇌 속 지방산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네이쳐신경과학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뇌 속 지방산 농도를 낮추는 것이 기억장애와 행동장애 증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를 앓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알즈하이머질환 환자의 뇌 속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이라는 지방산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뇌 속 지방산을 식사나 약물 치료를 통해 조절 치매 증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 같은 조절에 관여하는 PLA2 라는 효소 농도가 낮게 쥐를 유전조작한 결과 쥐에서의 기억장애와 다른 장애 증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매 증상이 있는 쥐의 경우 기억중추인 뇌 속 해마영역내 아라키돈산과 이와 연관된 부산물이 증가되는 바 이를 낮추어 줄시 뇌 가 정상적으로 기능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PLA2 효소 활성을 억제함으로 인해 알즈하이머질환자에서 신경손상을 막을 수 있다"라고 기대했다.

마이데일리  2008.10.20 09:17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10200919067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