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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웰빙정보/노인성질환

''당뇨병+비만'' 알츠하이머치매 위험 높인다


비만과 2형 당뇨병이 알츠하이머질환등의 경미한 신경퇴행성질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알츠하이머질환저널'에 로드아일랜드병원 연구팀이 밝힌 동물실험결과에 의하면 만성적인 고지방식사가 체중을 두 배 가량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이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뇌용적이 감소하고 또한 뇌무게/체중간 비가 감소 하는 것으로 나타나 2형 당뇨병과 비만을 동시에 가진 사람들의 뇌가 경미하나마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과 만성 비만증을 가진 사람들이 뇌 속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며 동시에 알츠하이머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보이는 뇌 위축과 일부 생화학적 변화가 유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만을 예방하고 2형 당뇨병을 예방하고 악화를 막는 것이 알츠하이머질환과 경미한 인지장애의 임상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09.08 07:54

http://health.mdtoday.co.kr/news/?cate=16&no=6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