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은 최근 국내최초로 비쥬맥스 레이저(VisuMax, Carl Zeiss Meditec)를 도입했다.
이는 각막절편기술에서 최신의 레이저기술인 인트라레이저보다 각막절편의 오차율을 현저하게 줄여 기존 시력 교정술보다 높은 안정성을 보인다는 것이 고려대 측의 설명이다.
국내에 도입돼 있는 인트라레이저의 경우 각막 절삭 두께에서 오차율이 12%인데 비해 비쥬맥스는 오차율이 2% 이내인 것.
비쥬맥스는 각막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3차원적으로 각막을 절삭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대의료원은 "이런 원리로 안압상승이 현저하게 낮고 수술 중에 시야가 어둡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는 "시력교정 수술의 안정성은 잔여 각막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를 위해 의도한 각막절편 두께를 정확히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비쥬맥스를 이용한 각막 절편생성 기술은 기존에 부족했던 라식수술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2008.07.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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