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뉴질랜드와 호주 연구팀이 'PLoS ONE'저널에 밝힌 60세 이상 2만19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 증상이 있는 사람이 향후 낙상을 당할 위험이 높으며 특히 우울증 약물을 복용시 이 같은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은 노인층에서 매우 흔한 장애로 이로 인해 노인들의 반사능과 근력이 손상되게 된다.
일단 우울증으로 진단된 사람들은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등의 우울증 약물이 투여되는 바 연구결과 우울증 증상이 있고 이로 인해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들에 있어서 낙상 위험이 5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택적재흡수차단제 계열의 우울증 약물은 이 같은 위험성이 가장 커 낙상 위험을 66%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 밖에 "자살에 대한 생각이 있었거나 뇌졸중이나 관절염을 앓은 경우, 3가지 이상의 건강상 장애를 가진 경우 한 번 이상 낙상을 당할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노인들에 있어서 "낙상은 골절 위험을 높이는등 치명적일 수 있는 바 이 같이 낙상을 초래할 수 있는 인자들을 찾아 교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2008.07.17 08:14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7170815059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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