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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류마티즈학회'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류마티스성관절염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2배 높이고 이 같은 위험이 관절염 조기에 시작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연구결과 류마티스성관절염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 바 새롭게 이 같은 질환으로 진단된 총 7954명과 건강한 3만8913명을 비교 10년간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결과 류마티스성관절염 진단후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관절염 발병 첫 10년동안 심장마비와 이로 인한 사망위험은 거의 두 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류마티스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진단전에는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높지 않다가 진단후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볼때 체내 염증등 류마티스성관절염과 연관된 인자가 심장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2008.10.26 15:21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1026152206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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