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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파킨슨병'' 예방인자 & 유발인자

환경적 인자가 알츠하이머질환과 파킨슨병 발병에 주된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Science and Environmental Health Network'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식사패턴, 독성화학물질 노출, 부적절한 신체활동, 사회경제적스트레스및 기타인자들이 뇌 속 가장 흔히 발병하는 신경퇴행성뇌질환 발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 밖에 환경적 인자로 납 노출이 인지능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농도 납에 노출된 사람들이 인지능이 평균 15년 더 노화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고 과거 진행된 일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영유아기 납에 노출될 시 향후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납 노출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 역시 높인다는 연구결과 역시 속속 제기되고 있다.

그 밖에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기오염 역시 심장및 폐, 코, 혈관외 뇌에도 해로움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난 바 공기가 맑은 지역 거주자와 공해가 심한 지역 거주자를 비교한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기오몀이 세포손상과 염증을 젊은 나이부터 유발, 알츠하이머질환과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 밖에 살충제 역시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또한 직업적으로 살충제에 노출된 사람 역시 알츠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이 2배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이인자로 포화지방 섭취를 많이 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2~3배 높아질 수 있으며 고농도 철분 강화 콩 이유식을 먹은 아이들에서 파킨슨병이 발병할 위험 역시 높다고 밝혔다.

반면 오메가-3-지방산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질 수 있으며 과일과 채소, 전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습관 역시 당뇨병, 혈관질환,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뿐 아니라 알즈하이머질환과 파킨슨병 역시 예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운동이 치매와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바 주 당 최소 두 번 활동적으로 운동을 할 시 알츠하이머질환과 치매 발병 위험이 50%이상 감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치매와 파킨슨병을 비롯한 신경퇴행성질환들이 많은 생활습관및 환경인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 같은 인자들을 개선 이 같은 신경퇴행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10.27 07:58

http://health.mdtoday.co.kr/news/index.html?cate=&no=68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