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이 '안과학회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55세 이상 고령자에서 실명을 초래하는 가장 흔한 원인질환인 노인성황반변성이 백내장 수술에 의해 악화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86명 고령 노인성황반변성을 앓는 환자의 86개의 눈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예후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수술 1주 후 눈 촬영 결과 5개의 눈에서 새로이 노인성황반변성 병변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같은 새로운 병변이 수술 전 있었지만 수술 전에는 나타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1년 후에는 새로운 병변이 추가로 3개의 눈에서 진단됐으나 수술전 이 같은 장애가 있었던 경우등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수술 후 1주에서 12개월내 새로이 노인성황반변성이 발병한 것은 3케이스 뿐 이어서 5%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새로운 황반변성 병변이 단 3.3%에서 발병한 것과 비교하면 백내장 수술 후 황반변성이 새로이 발병할 확률은 큰 차이가 없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9.11.13 10:32
http://www.mdtoday.co.kr/health/news/index.html?no=106035&cate=16&sub=&tag=&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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