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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피로, 불면증' 정신적스트레스가 '당뇨' 유발

불안증, 불면증, 우울증및 피로감등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노년층 남성에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당뇨의학지'에 밝힌 2127명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 발표한 바에 의하면 이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이 향후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약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100명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의하면 정신적 스트레스가 중년 여성에서는 당뇨병 발병 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스트레스가 2형 당뇨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또한 불면증등의 수면장애 역시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재확인 입증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남녀간 호르몬과 행동 차이로 인해 여성에서는 이 같은 스트레스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 반면 남성에서는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08.03 10:54

http://health.mdtoday.co.kr/news/index.html?cate=16&no=6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