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3'' 알츠하이머 뇌 손상 유발 단백질 낮춰..

육류나 생선 그리고 감자등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이 알츠하이머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 있어서 기억력 역시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신경과학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B3가 알즈하이머질환으로 인한 뇌 손상과 연관된 단백질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비타민 B3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서 도움이 되고 또한 일부 항염성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번 연구결과 물에 비타민을 첨가, 알츠하이머질환과 유사증상이 있는 쥐에 투여시 알츠하이머질환과 연관된 단백질인 인산화된 타우단백질이 현저히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이에 대한 인체대상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비타민 B3가 알츠하이머질환 환자에서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정상인들도 섭취시 기억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2008.11.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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