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주 당 3번 가량 트레이너의 지도하 단 30분 운동을 하는 것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세인트루이스대학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심한 치매를 앓는 사람들은 트레이너의 운동 지도를 잘 따라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되곤 하지만 실제로는 잘 따라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균 연령 79세의 총 50명을 대상으로 15분간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운동을 주 당 3회 하게 한 이번 연구결과 운동을 3주간 한 후 환자들이 덜 흥분하고 운동능 역시 크게 개선됐다.
특히 6분간 걸을 수 있는 거리에서 크게 향상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운동이 우울증 증상은 개선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것은 운동 강도가 약했기 때문이라며 우울증에 운동이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2009.05.01 07:33
http://www.mdtoday.co.kr/health/news/index.html?no=82228&cate=16&sub=&tag=&page=
1. 손을 바쁘게 움직이자.
- 손은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장치이다. 손놀림이 많은 동작이나 놀이를 자주 하자.
2. 머리를 쓰자.
- 활발한 두뇌활동은 치매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기억하고 배우는 습관을 갖자.
3.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운다.
- 흡연은 만병의 근원으로 뇌 건강에 해롭다. 담배를 피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안 피우는 경우보다 상당히 높다.
4.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킨다.
-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치매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5. 건강한 식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든다.
- 짜고 매운 음식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현대인들의 입맛은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여져 있어 조금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갖자.
6.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하다.
- 적절한 운동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좋다. 적절한 운동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일주일에 2회 이상, 30분 넘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
7.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자.
- 우울증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혼자 있지 말고 사람들과 어울려 우울증과 외로움을 피하자.
8.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가자.
- 60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자.
9. 치매에 걸리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자.
- 치매 초기에는 치료 가능성이 높고 중증으로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따라서 치매는 가능한 빨리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치매 치료·관리는 꾸준히 하자.
- 치매 치료의 효과가 금방 눈에 안 보인다 할지라도 치료·관리를 안하고 방치하면 뇌가 망가져 돌이킬 수 없다. 꾸준히 관리하자.
자료출처 : http://www.ajnews.co.kr/uhtml/read.jsp?idxno=2009041316132309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