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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함유량이 많은 물을 마시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알루미늄 농도가 높은 물을 마시면 알츠하이며 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고, 실리카 농도가 높은 물을 마시면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위험이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의학연구원 비르지니 롱도(Virginie Rondeau)박사 연구팀은 15년간 노인들이 마시는 물의 알루미늄과 실리카의 농도가 노인들의 인지능력, 치매, 알츠하이며 병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하루 0.1mg의 알루미늄을 섭취할 경우 인지능력이 떨어질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높은 농도의 알루미늄은 치매 위험을 최대 2.26배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일 10mg의 실리카를 섭취할 경우 치매위험은 11% 낮아졌다.

몇몇 논문에 의하면 실리카가 구강 내 알루미늄 흡수를 줄이고, 체외 배출을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연구팀은 ‘물에 포함된 알루미늄과 실리카가 어떤 이유로 인지능력과 같은 신경학적 이상과 관련 있는지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2월호에 게재되었다.

 하이닥 2009-03-05 오후 2:24:43 류상직 somyol@page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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