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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실버관련/지역뉴스

영통에서 메아리치는 ‘독도사랑 함성’


수원시 영통1동 주민들 ‘독도지키기 결의대회’ 열어

일본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침탈하려는 만행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주권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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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영통1동 동민 모두는 한민족의 혼이 깃든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모든 역량을 다하여 지킬 것을 결의한다.

지난 8월 12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나라사랑, 독도사랑의 힘찬 함성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노인회원, 학생, 일반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독도지키기 결의대회 및 영통1동 실버 태극기봉사단 발대식이 함께 개최되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제63주년 광복절이자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이해서 최병옥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동 단위 단체장들이 뜻을 모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독도침탈 야욕을 분쇄하는 계기로 삼아 대대적으로 태극기달기운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2008 CNB뉴스
정춘순 자유총연맹위원장은 독도지키기 결의문 낭독을 통해 ‘건국60주년의 의의를 되새기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국가의 소중함과 진정한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으며, 실버 태극기봉사단 대표 오수명 노인회장은 ‘날이 갈수록 국가에 대한 소중함과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어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노인회원들이 함께 뜻이 모아 태극기 봉사단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실버 태극기봉사단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까지 통・반장과 연계하여 각 아파트단지별로 서는 알뜰장터를 이용해서 태극기달기운동 가두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영통1동 단체는 주민센터 주변지역, 아파트 단지 입구, 상가 밀집지역, 일반 주택지역 등 관내 9개소에 나라사랑 대형 태극기 시범가로를 조성하여 광복절 태극기달기 자율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주민들의 태극기달기운동 자율참여를 위해 태극기달기 안내문을 각 세대별로 발송하고, 관내에 총 19개소의 태극기판매소 설치를 마친 바 있다.

ⓒ2008 CNB뉴스
 
2008.08.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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