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인장기요양보험/장기요양보험 관련뉴스

제주도립 노인요양원 이달 말 문 열어..

중풍·치매 등 중증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립 노인요양원이 이달 말 문을 연다.

제주도는 17일 제주시 아라동 제주의료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면적 2037㎡ 규모의 도립 노인요양원을 건립, 제주의료원에 맡겨 이달 말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요양원의 수용인원은 80명으로, 입소 대상자는 노인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자 가운데 중풍·치매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는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이다. 입원 또는 진료비의 20%는 본인 부담이고 나머지 80%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의료급여 수급자는 무료다.

제주의료원은 개원에 앞서 노인요양원 운영에 필요한 시설장, 사무국장, 사무원, 간호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등 모두 19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2010.05.18 02:44  조선일보 기사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