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1일 사우스햄프턴대학 연구팀등이 '생물정신의학저널'에 밝힌 바에 의하면 감염이나 손상에 의해 유발된 뇌 속 염증이 치매증상의 진행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신적 염증반응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또한 노인이나 치매 환자들에서 지각능을 크게 저하시키고 의식을 혼미하게 만든 섬망증상은 이 같은 환자들에서 수술이나 부상, 감염등에 의해 유발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전신 염증이 치매를 비롯한 신경퇴행성질환 발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진행된 연구는 없었던 바 이에 대한 규명을 위해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전에 신경퇴행성질환이 있는 쥐에서 감염에 대한 염증반응이 감염으로 인한 증상을 더욱 크게 만들어 기억력과 학습력의 변화를 유발 치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전신 감염이나 염증이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의료진들및 보호자들은 치매환자에서 전신염증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인자인 감염과 낙상사고등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 신경퇴행성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서를 찾은 바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치매를 예방 치료할 수 있는 길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2008.09.22 08:39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9220840065219
'건강, 웰빙정보 > 노인성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모님 건강 제1 敵 '저체중' 당뇨병·고혈압·심혈관질환보다 사망 연관성 높아 (0) | 2008.10.01 |
---|---|
운동과 치매 (0) | 2008.09.22 |
돈 계산·날짜 잘 틀리면 치매 초기 의심 (0) | 2008.09.22 |
치매의 과학 (0) | 2008.09.20 |
치매환자는 ‘고향의 봄’을 좋아한다 (0) | 2008.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