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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웰빙정보/노인성질환

과식하면 '치매' 온다


노인들의 경우 과식을 하는 것이 경미한 인지능 손상 위험을 2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미신경학회지'에 밝힌 70-89세 연령의 총 1233명의 치매를 앓지 않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하루 2100-6000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경미한 인지능 손상 위험을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163명에서 경미한 인지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연구결과 하루 섭취 칼로리양이 많으면 많을 수록 경미한 인지장애 발병 위험은 비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사구성으로 이루어진 음식을 섭취하고 칼로리 섭췰흘 줄이는 것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기억력 소실을 막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완규 기자(xfilek99@mdtoday.co.kr) 2012.02.13.19:12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77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