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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실버관련/지역뉴스

경기평생교육학습관,평생 독서회원 5천208명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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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삶의 질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식·교육·학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지난달 30일 개관한 뒤 지금까지 평생 독서회원이 5천20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 독서회원은 평생학습관의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회원자격으로, 학습관 개관 이래 하루 평균 500명에 이르는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개관 10일 만에 5천 명을 돌파한 뒤 16일 현재까지 총 5천208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학습관은 회원 5천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3일 오전 ‘행운의 이용자 찾기’를 통해 회원 번호 50번과 100번, 150번 등 50번 단위의 가입회원 총 24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장서 4만5천 권으로 문을 연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올 말까지 9만6천 권의 장서를 확보하는 한편, 내년까지는 20만 장서를 주제 및 대상을 고려, 균형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 80만 장서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 보존서고를 통해 도립도서관 10개 관 보존자료의 관리와 도립도서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지하 보존서고에는 지난해 말 이관한 도립중앙도서관 장서 28만 권이 소장돼 있으며, 올 연말까지 도립과천도서관 5만6천 권과 도립성남도서관 15만6천 권 외에 5개 분관의 귀중본 및 향토자료 등이 이관할 예정이다.

학습관은 이와 함께 독서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증가하는 이용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3D학습관(가상현실공간)을 홈페이지와 학습관 내에 설치, 맞춤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장자료도 인쇄자료와 전자자료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형 도서관을 구현하고 있다.

이 밖에 DLS(경기도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학교도서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지원, 도내 학교도서관 종합목록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명원 관장은 “경기도민을 위한 교육·문화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교육·교육복지국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2008년 06월 16일 (월) 17:51:04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