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 주간화보집에 수록된 근대 조선의 희귀 사진과 삽화들이 21일 공개됐다. 한국문학번역원 번역도서선정위원인 김장춘 명지전문대 교수가 ‘런던뉴스’ ‘그래픽’ ‘스피어’ 등 주간 화보신문에 실린 조선 관련 삽화와 사진 261컷을 발췌,‘세밀한 삽화와 희귀한 사진으로 본 근대조선’(살림)이란 제목의 단행본으로 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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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의 계비와 총독부인 ‘런던뉴스’ 1910년 11월10일자에 실린 사진으로 조선 고종의 계비인 엄비(왼쪽)와 일본 총독 부인 및 그 자녀들.
도서출판 살림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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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물 파는 일본군
‘그래픽’ 1894년 12월22일자에 게재된 삽화로 일본 군대가 조선 마을 도착 즉시 수행하는 첫 임무 중 하나인 우물을 파는 장면을 묘사했다.
도서출판 살림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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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한말 세금징수원
‘그래픽’ 1898년 4월30일자에 실린 것으로, 세금 징수원이 파도 속에 배를 타고 거문도로 가는 모습을 스케치했다.
도서출판 살림 제공 | |
서울신문 2008.10.22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1022029015&spag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