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연구팀은 70대 노인 2천1백명에 대해 우울증 검사와 복부 및 신체 총 지방을 측정했다. 이후 5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다시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결과 복부 지방과 내장 지방이 증가할수록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체 총지방 증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뇌의 특정부위를 자극 '코티졸(cortisol)'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높여 내장 지방을 축적하게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우울증에 걸린 사람의 경우 생활 습관이 건강하지 못한 편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우울증에 걸린 이후 당뇨병 및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메디게이트뉴스 2008.12.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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