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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뇌졸중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트레드밀 장치에서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한 사람중 일부가 걷기능력 등 신체적 기능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뇌 영상 촬영 결과 이 같은 운동 6개월후 뇌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다.
약 4년 가량 뇌졸중을 앓아 온 평균 연령 63세 연령의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6개월간 주 당 세 번 이상 하루 40분 가량 트레드밀 운동을 한 사람들이 같은 양 만큼 스트레칭 운동만을 한 사람들 보다 신체적 기능및 정신기능등이 모두 개선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변화는 수 개월을 넘어 수 년에 걸쳐서도 효과가 계속해서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 4년에 걸쳐 뇌졸중을 앓아왔던 평균 연령 63세의 7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6개월간 주 당 평균 3회 하루 40분 가량 트레드밀 운동을 한 사람들이 같은 양 만큼 스트레칭 운동을 한 사람들에 비해 정신기능및 신체기능을 포함한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능적 MRI 검사상 이 같이 트레드밀 운동을 한 사람들이 소뇌와 중뇌등 보행과 연관된 뇌 영역의 활성이 증가된 반면 스트레칭만 한 사람들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연구시작 당시 휠체어를 타고 다녔던 사람중 트레드밀 운동을 한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이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됐다"며 "뇌졸중 환자들이 이 같은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08.29 07:55
http://health.mdtoday.co.kr/news/?cate=16&no=6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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